[8 Feb 2018] 2008년 PSAT 상황판단 조책형 qq. 21-40

약 나흘간의 아이슬란드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나름 바로 돌아왔다. 영국에 돌아온 당일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그 다음 날인 오늘 아침 8시에 일어나 2008년 PSAT 상황판단영역을 21번부터 40번까지 풀었다. 이번에도 역시 시간에 얽매이며 풀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무려 100분 가량 소요되었다.

20개 문제 중 5개를 틀렸다. 생각보다 최근 시험으로 올수록 체감난이도는 점점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딱히 유의미한 실력향상은 없다고 현재 나의 능력을 평가할 수 있다. 특히 계산문제는 간단한 계산을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사소한 실수로 인해 결과가 크게 달라지는 문제는 여전했다. 그 결과 문제풀이시간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정확도도 굉장히 떨어져, 틀린 5개 문제 중 4개의 문제가 해당 실수에 기인하였다.

또한 퀴즈형 문제에서는 한 문제만 틀렸지만, 그 외의 퀴즈형 문제에서는 문제풀이시간이 과도하게 소요되어, 실질적으로 시험에서는 오답률이 훨씬 높아질 것이라 생각된다. 아직 요령이 생겼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다소 무식한 방법으로 모든 경우의 수를 차례대로 대입하여 문제를 풀기 때문이다.

법조문 관련 문제 또한 풀이 중 이해력이 떨어져 쉽게 풀어내지 못하였다. 독해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문제를 풀고 운동을 다녀온 후에는 학교수업에 관한 논문을 읽느라 이 이상의 공부는 하지않았다. 내일부터는 좀 더 공부시간을 늘려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